구렁내 나는 화장실이라 욕해도 썩어없어질 지나간 과거일 지라도 물들어 가는 세속보다 아름다움을 찾아 홀로이 솟아가는 저 즐거움이여. 아아 강인한 은행나무 바라보니 미소절로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