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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2일 새벽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1-0승리로 토트넘은 통산 3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무관의 아픔과 서러움을 딛고 있던 손흥민 선수에겐 2024~2025시즌이 쉬운 여정이 아니었음에도 뜻깊은 결과를 맞게 되어 더욱 큰 기쁨을 만끽하였습니다. 이 역사적인 순간은 저를 포함한 많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흥민의 우승 여정과 그 의미를 간략하게 남겨 보고싶어 포스팅 올립니다.
손흥민의 우승 여정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활약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지만,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 했던 시즌에도 이룰 수 없었던 그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있었으나, 이번 2024~2025시즌 만큼은 더더욱 의미심장한 시즌이 되었죠. 그를 향한 비난과 팬들의 기대가 매우 큰 무담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였죠. 그러나 이번 시즌, 그는 팀을 유로파리그 결승으로 이끌었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의 주장이며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무관의 한을 풀고,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승전의 하이라이트
결승전에서 손흥민은 부상에서 회복하여 선발 출전하였고,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최적의 몸상태가 아니었음에도 그의 마음속에는 반드시 승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역력했죠. 이러한 다짐이 동료들에게도 전달이 되었고, 그의 활약은 팀의 사기를 높였고, 결국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이 확정 된 순간 태극기를 몸에 감고 동료에 품에 안겨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은 같은 한국인으로서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토트넘에게는 17년 만의 유럽 대회 우승이며, 손흥민에게는 15년 만에 이룩하게 된, 첫 번째 메이저 트로피입니다.
팬들과의 감동적인 순간
우승 후 손흥민은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그는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제는 레ㅔ전드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승리의 기쁨을 마음 껏 즐기고 포효하는 듯한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서 축구의 본 고장인 영국 EPL의 토트넘 핫스퍼 구단의 리더이며 모든 동료들의 맏형인 그가 이룩해 낸 이 순간은 많은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기대
손흥민의 우승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번 시즌은 정말 어려움 속에서 매 경기때마다 마음 졸이며 고심했던 순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무참히 나락으로 떨어지는 팀의 모습을 리더로서 주장으로서 감당하기엔 쉬운 여정이 결코 아니었죠. 그러나 그는 동료를 믿었고, 감독을 신뢰했고, 팬들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고, 팀의 레전드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말합니다. 그는 이제 한물 갔다고. 그러나 지금 이 순간 그는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더욱 성장하길 바라는 모습으로 성실하게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영원한 한국 축구의 리더로 세계속에 남겨질 월드클래스로서의 면모는 이제 시작입니다. 흥민아~~~너 잘했다!!! 그거면 됐다!! 이렇게 말해 주고 싶네요.